6월 12일 서로손병원에서는 원예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늘 진행한 원예활동은 나만의 화분 분갈이하기였습니다. 녹보수라는 식물이었는데요, 흔히 행운목과 혼동하기

쉽지만 엄연히 다른 종류의 식물이랍니다.

녹보수는 잎사귀 끝이 뾰족한 느낌이고 해피트리는 잎모양이 동그랗고 부드러운게 차이점이라고 하네요~

녹보수는 공기 정화능력이 좋고 행운과 돈을 부른다고 해서 개업선물로 많이 하는 식물입니다.

오늘 자신만의 화분을 만든 환자분들 모두 행운과 금전 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풍성하길 소망해 봅니다!
 

먼저 화분에 크레파스를 이용해 그림을 그려봅니다. 저마다 자신의 개성이 드러난 그림을 그렸는데요, 처음에는 그림실력이 없다며 부끄러워 하던 분들도 조금씩 그림을 그려보더니 화가인듯 엄청난 실력들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별 거 아닌 무늬라 하더라도 화분의 배경과 크레파스의 질감이 더해지니 작품으로서 손색이 없었습니다.

투병을 하기 전 자신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 담으시며 눈시울을 붉히던 환자분도 있었습니다.

짧게나마 비슷한 과정을 겪어가는 환자분들 마다 사연을 나누고 공감대도 형성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 활동을 통해 희망찬 내일을 꿈꾸며 행복을 담아 화분을 만든분들 모두 건강한 내일을 위해 서로손이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