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는 11월, 서로손 병원에는 벌써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병원 곳곳 크리스마스 용품을 가져다 놓기도 하고, 크리스마스 트리도 꾸며놓았습니다.

오늘은 환자분들의 병실에도 예쁜 크리스마스 트리가 놓여질 예정인데요, 원예활동을 통해
아기자기한 미니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었답니다.

미니트리에 사용된 재료는 비단향나무(스쿠아로사 화백), 더글라스 퍼(침엽수), 편백나무, 국화꽃외에 여러 장식품도 함께 사용되었습니다.

재료들을 알맞은 크기로 잘라 플로랄폼 중앙부터 좌우로 꽂아 빈자리를 메워 줍니다. 사이사이 국화꽃을 적당안 길이로 사선으로 자르고, 줄기 아래3cm 정도 잎을 깨끗이 정리하여 볼륨감 있게 꽂아줍니다. 마지막으로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배치하여 마무리해 줍니다.

나만의 미니 크리스마스 트리를 완성했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왠지 모를 설레임과 기쁨이 느껴지는 날이죠. 추워지는 계절, 환자분들 모두 마음속에는 따뜻한 크리스마스의 온기가 깃들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