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진행된 원예프로그램 주제는 꽃꽂이활동이었습니다. 봄이 느껴지는 요즘과 정말 잘 어울리는 활동이었는데요. 

다양한 꽃들과 식물을 활용해 시작 전부터 환자분들 사이에 참여 신청이 폭주할 만큼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여러 종류의 꽃이 있어 꽃마다 특징과 다듬는 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카네이션, 장미, 프리지아처럼 익숙한 꽃들도 있었지만, 

델피니움, 거베라, 스타치스처럼 생소한 꽃들과 유칼리툽스, 유니폴라 같은 식물들도 있어서 정말 다양한 종류를 새롭게 알 수 있었습니다.
 

 

색 조합과 배치를 고려해서 한송이 한송이 신중하게 활동하였습니다. 

작품이 완성되지도 않았는데 꽃들이 놓여있는 것만으로도 병동이 화단이 된 듯 밝아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정형화 되지 않고 각자의 개성이 담긴 꽃바구니라 모든 작품들이 아름답고 예쁘게 완성된 것 같습니다. 

완성된 꽃바구니를 들고 단체사진도 촬영하였습니다. 

활짝 피어난 꽃들처럼 환자분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만개하는 날들이 되시길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